'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관객반응

더 퍼스트 슬램덩크

1.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줄거리

송태섭은 오키나와의 한적한 동네에서 형인 송준섭과 1:1 농구를 하는 어린 소년에 불과했다. 준섭은 중학교 때 이미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태섭은 여전히 자신의 농구 실력을 갈고 닦고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들의 가족은 산산조각이 났고, 준섭은 어머니를 돌보고 자신의 농구 여정에서 태섭을 인도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준섭이 낚시를 하다가 죽으면서 비극이 닥쳤고, 태섭은 형의 유품을 보고 갈등하게 된다. 그 상실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태섭은 형처럼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어둡고 고독한 성격으로 빠져들게된다. 그는 결국 준섭과 농구 실력이 비슷한 중학생 정태만과 1:1로 경기하며 위안을 찾았다.

 

태섭은 북산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의 슬픔으로 힘들어하는 어머니와의 갈등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고향을 방문하고 형의 손목 보호대를 보며 농구 스타가 되겠다는 태섭의 결심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훈련을 하여 마침내 강력한 산왕고를 상대로 북산을 승리로 이끌었다.

 

태섭과 엄마는 화해를 하고 해변에서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쌓인 갈등을 해결했다. 태섭은 미국에서 뛰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재능 있는 정우성과 맞붙었다. 그 영화는 그들의 치열한 게임의 시작과 함께 끝난다.

 

형제애와 인내, 비극 앞에서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농구의 힘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다.

2. 등장인물

강백호.

다른 만화책과 이전 작품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운동신경이 뛰어나지만 농구 초보지만 향상된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기대를 거는 캐릭터다.

채치수에게 거침없이 행동하고 채소연을 좋아하는 순수한 남자

농구도 열심히 하는 열정적인 남자.

 

서태웅

그는 신입생이지만 농구팀의 에이스이다.

강백호가 채소연을 좋아하고 정반대의 성격이라 늘 싸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농구장에서 강백호와 다투지만 결국 좋은 호흡을 만들어내며 어색하지만 완벽한 브로맨스를 만들어낸다.

 

송태섭

일반 만화에서는 송태섭의 주목도가 떨어졌지만 더 퍼스트에서는 농구부 1인자 역할을 맡은 송태섭으로 등장한다.

어렸을 때 형이 농구를 가르쳤고 우애도 깊었지만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아버지의 부재로 전학을 갔고, 그곳에서 농구를 계속했다.

송태섭의 개인적인 고민과 농구 외적인 어려움을 보여준 첫 슬램덩크 에피소드다.

 

정대만

그는 중간에 부상을 당해 헤매다가 전국대회를 앞두고 농구부에 재합류했다.

미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의 행동들. 

던지는 3점슛마다 다 들어가는 최고의 슈터 

 

채치수

채소연의 오빠이자 북산 최고의 대들보

그는 성격은 불처럼 보인다, 하지만 팀을 최고로 생각하고 팀원들을 먼저 생각한다. 

 

채소연

채치수의 여동생

강백호의 짝사랑. 하지만 채소연은 서태웅을 좋아한다.

 

준호 선배

버르장머리 없는 백호를 봐도  천재라고 무한 격려해준다.

 

한나 매니저.

백호의 기본기를 가르다.

 

안 감독

북산 농구팀의 감독

국가대표 출신으로 다른 학교 선생님들께 존경을 받고 아이들도 잘 따르는 정신적 지주

 

3. 관객반응

• 아무리 산왕이 강한 팀이고 정우성이 천재라고는 하지만, 무덤덤하게 넘어가기에는 패배라는 것은 너무나 쓰라리고 천재 농구선수도 결국엔 고등학생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크게 와닿았네요
• 이 영화의 가장 큰 의미는 추억도 있지만 세대간의 소통이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슬램덩크를 1도 모르는 20대인 제가 40대 삼촌과 만화로 한시간을 이야기 했습니다
• 1차 관람때는 저도 송태섭의 이야기가 늘어진다 생각해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2차 이후부터는 왜 이 이야기가 이렇게 나오는가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나 아쉬움이 없어지더군요.
• 디테일은 접어두고 보는 내내 가슴이 뛰고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꼈네요!
• 저는 송태섭을 주인공으로하고 원작을 안봐서 그런지 너무 좋았어요
• 늙지않고 당시모습 그대로 온것에 그저 고맙고 고마웠던 작품
• 이미 다 아는 이야기에 가슴이 뛴다는 진기한 경험을 했네요.
• 처음 볼때 송태섭의 서사가 지루한건 저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N회차 할 수록 그 서사가 뭉클해서 계속 눈물이 났네요.
• 원작을 전혀 모르고 본 사람 입장에선 군더더기 없이 매끄러운 흐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ㅎㅎ